
특수학교 고등학생들과 함께한 미디어 카드를 활용한 정보판별 교육이 효과적이었음
특수학교 고등학생 2학년(3,4교시), 3학년 (5,6교시) 학생들과 함께 '정보 판별'을 주제로 수업을 진행했다. 수업 전에는 혹시 일반 학생들과의 차이가 나지 않을까 해서 교안을 2가지로 준비해 갔다. 아이스브레이킹하는 과정에서 교안을 두 가지 준비하지 않았어도 충분히 정보판별에 대한 이해와 활동이 가능하겠다 생각이 들었다.
특히 미디어 카드를 활용해 정보 판별에 있어 꼭 알아야 할 핵심 단어들을 '빙고게임' 형식으로 적용해 보았는데, 문해와 인지력이 좋아 진행에 어려움이 없었다. 아이들은 게임을 통해 낯설고 어려운 개념일 수 있는 단어들을 눈여겨보고 척척 잘도 찾아내며 흥미진진하게 탐색해 나갔다. 놀이와 학습을 자연스럽게 이은 이 시간이 단어의 의미를 몸으로 익히는 데 무척 효과적임을 실감하는 순간이었다.
단어 탐색 후, 미디어가 가진 순기능과 역기능을 정확히 짚어냈고, 자신이 느끼고 생각한 바를 저마다의 언어로 거침없이 술술 이야기해 주었다.
이번 시간을 통해 아이들이 앞으로 마주하게 될 미디어 세상 속에서, 이 시간에 배운 정보판별법을 잊지 않고 현명하게 미디어 속 정보들을 마주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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